티스토리 유료스킨 JB167 교체 후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스킨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방문자에게 더 친화적인 스킨이 뭐가 있을까 하고요. 처음에는 티스토리 기본 스킨을 썼습니다. 기본 스킨은 반응형에 깔끔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사용자가 고치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계속 고민하던 차에 JB 팩토리의 스킨이 눈에 들어왔고 결국은 지르게 되었습니다. 

 

JB 스킨도 종류가 꽤 많이 있습니다. JB SKIN 131을 많이 쓰는 듯 했고 최근에는 커버 지원에 타입을 골라 쓸 수 있는 167도 인기가 있는 듯 싶었습니다. 둘 중 고민하다가 167이 더 끌려서 결제를 해버렸네요. 아래가 PC와 모바일에서 JB SKIN 167을 적용한 블로그 화면입니다. 화려함 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나름 만족하는 비주얼입니다.

JB SKIN 167 PC와 모바일 화면

 

스킨 비용은 5만원인데요. 유료 값어치를 한다는 건 바로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쉽게 화면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본문 크기와 사이드바 크기를 입력만 하면 알아서 늘었다 줄었다를 해줍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기본 스킨을 쓸 때 제가 못 찾았을 수도 있는데 글자 크기를 조절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67 스킨은 메뉴에서 직접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헤더부분인데요. 아래 예처럼 몇 가지 타입에서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맨 아래 '심플'한 검은색 바탕으로 결정했습니다. 블로그 아이콘도 넣을 수 있는 등 다른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사이드바 카테고리 부분입니다. 3개만 보여드리는데 몇가지 더 있고요. 카테고리 제목에서 조금 변하고 거의 대동소이하네요. 깔끔해 보이는 걸로 골랐습니다.

자 이제 유료스킨의 핵심 애드센스 광고부분입니다. 사용자를 위해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포스팅 중간중간에 넣는 인피드 광고는 세 개(아래 파란색 박스)만 입력해 주면 알아서 적용됩니다. 애드센스에서 만든 광고 코드에서 LAYOUT KEY와 SLOT을 넣고 광고 간격은 원하는 값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광고 간격 '5'는 포스팅 5개 다음에 광고가 나온다는 뜻입니다.

 

포스팅 중간 중간에 광고를 넣고 싶으면 위 그림에서 본문 중간 SLOT(빨간색 박스) 값을 넣고, 포스팅시 HTML 모드에서  딱 한 줄(<div class="jb-adsense-cm"></div>)만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이 기능이 굉장히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블로그 사이드바에 광고를 넣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기본 모듈에 들어가서 "[플러그인] HTML 배너출력"을 원하는 사이드바 위치에 넣고 "편집"에서 코드만 넣어주면 끝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위치에 딱하고 나옵니다.

 

이상 기능적인 면에서 스킨 후기였습니다.

 

스킨을 바꾼 진짜 목적 '방문자 수 변화'는?

사실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킨을 새로 사용한 지 불과 이틀밖에 안 지났거든요. 그래도 이틀 동안을 굳이 비교하자면 '변화 없음'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하고 조금 지켜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