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수당 계산해 보기

회사생활을 하면서 본인에게 주어지는 연차를 다 쓰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미소진 연차 일수에 대해 금액으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연차수당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연차수당 계산 방법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연차수당 계산 예와 함께 계산 방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연차수당을 예와 함께 계산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glasswallet.com/calculate/annual-leave-pay

연차수당 계산기

 

 

연차수당 계산하기

사이트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조건을 넣는 화면이 나옵니다. 

 

해당 조건에 값을 입력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입사일 2010년 3월 2일
• 사용한 연차 10일
• 월 기본급 300만원
• 월 수당 15만 원(식대 등)
• 상여금 설 100% + 추석 100% 합쳐 200% 600만 원
•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입력 후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1년에 총 발생한 연차는 19일입니다. 10일만 썼으므로 9일이 남았네요. 바로 아래 시급이 17,464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래서 17,464원 x 8시간 x 9일로 계산되어 125만 원 정도 연차수당이 계산되었습니다.

단순히 본인 연차수당을 알아보고 싶다면 위의 예처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상임금 시급 계산

그럼 여기서 발생 연차는 어떻게 계산되었는지가 궁금한데요. 제 블로그에 '근로기준법에 의한 연차 일수 알아보기'란 글이 있습니다.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연차 일수 알아보기

 

그리고 통상임금 시급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월 기본급에 월 소정근로 시간을 나누어주면 됩니다. 월 소정근로 시간에는 1주일 만기 근무를 했을 때 주어지는 주휴수당 분 8일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아래와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주휴수당 알아보기

 

연차수당 예를 대입해서 통상임금 시급을 계산해보겠습니다. 월급여는 수당과 한 달치 상여를 추가하여 계산하면 됩니다. 월 소정근로 시간은 209시간, 월급여는 365만 원으로 통상임금 시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상 연차수당 계산하기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