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 신용카드 80% 공제계산기 소개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조금이나마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4월~7월은 카드, 현금, 전통시장 등 연말정산 공제율을 80%까지 높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카드를 쓰면서 연말정산 공제까지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80% 공제가 얼마나 큰 지 잘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에서 '신용카드 80% 공제계산기'라는 초간편 계산기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연말정산 공제율이 80%인 현재(7월), 구매할 물건 가격과 지출 방법(카드, 현금 등)을 고르면 8월 이후의 공제율과 비교한 환급금 차이를 알려줍니다.

 

4월부터 현재 7월까지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체크카드, 전통시장·대중교통의 공제율이 80%입니다. 이후는 다시 15%, 30%, 40%로 조정됩니다.

 

 

납세자연맹으로 들어가서 80% 공제계산기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www.koreatax.org/tax/taxpayers/cal_card/cal_card_80.php

신용카드 80% 공제계산기

 

공제계산기 첫 번째 페이지입니다. 연봉을 적어주고 물품이나 서비스의 금액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지출 수단을 골라주면 되는데요. 예를 위해 연봉 4천만 원, 소비금액 30만 원, 신용카드를 골랐습니다. '다음으로'를 선택합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서 바로 계산이 되어지는데요. 30만 원 물품을 7월 31일까지 구매했다면 8월 이후 구매했을 때 대비해 32,175원이나 더하여 39,6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당초같으면 7,425원을 환급받는데 32,175원을 더하여 환급금이 생기는 겁니다. 80% 공제율의 위력(?)이 크네요. 

상세한 산출내역은 '산출내역보기'를 누르면 계산 과정이 나타납니다.

 

이 번에는 현금영수증/체크카드는 어떤지 보겠습니다. 화면에서 '이전으로'을 눌러 '현금영수증/체크카드'를 골라주면 됩니다. 결과를 보면 24,750원을 더 환급받을 수 있네요.

계산기 세번째 네 번째 페이지는 공제 최대한도의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상 한국납세자연맹 80% 공제 계산기 소개였습니다. 간편하게 쓸 수 있으니 현재까지 쓴 금액(한도초과가 되었는지 살핀 후)과 80% 공제 계산기를 잘 이용하여 최대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소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