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우대란 무엇일까 / 환율 우대 알아보기

환율우대 50%, 60%, 90%란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뭘 우대한다는 말인지 단어 뜻만으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말해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을 바꾸는 일을 은행이 대신해 주는데,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제 값 다 안 받고 깎아준다'는 말입니다. 미국 돈 달러($)를 기준으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기 위해 포털에서 '환율'이라고 검색한 결과입니다. 오늘 미국 달러 환율입니다. 1달러가 1,188원이네요. 아래에 보면 살 때, 팔 때 금액도 나와 있습니다. 

쉬운 설명을 위해 소수점을 버리고 살펴보죠.

미국 돈 1달러에 대한 우리나라 기준금액(매매기준율이라고 함)이 1,190원이고 1달러를 살 때는 20원이 더 붙어서 1,210원 , 1달러를 팔 때는 20원이 깎인 1,170원입니다. 여기서 20원이 은행이 챙겨가는 수수료입니다. (매매기준율의 1.75%) 은행은 살 때나 팔 때나 수수료를 다 챙겨갑니다. 

 

 

 

이제 환율우대 설명입니다. 환율우대 50%라고 하면 수수료를 절반(50%)만 받는다는 뜻입니다. 20원 수수료가 절반이면 10원으로 줄어듭니다. 그러면 살 때 1,200원, 팔 때 1,180원으로 바뀝니다.

 

환율우대 90%도 보겠습니다. 수수료를 90% 할인해서 10%만 받는다는 말입니다. 20원의 10%는 2원이므로 살 때 1,192원, 팔 때 1,188원이 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환율우대는 수수료에 대한 할인율을 말합니다.

 

환전시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면 꼭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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