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50$를 달성하다
- 블로그(Blog)
- 2020. 2. 17.
드디어 기다리던 애드센스 수익 '50$'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지급받을 수 있는 100$까지는 또 한 번의 50$가 남았습니다. 아직 100$도 아닌데 '무슨 자랑이냐' 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블로그를 시작하고 1년 8개월(애드센스는 1년 7개월)이 된 저에게는 이 절반의 수익은 어마어마하게 큰 기쁨이자 눈물입니다. [50$ 계정은 티스토리가 아닌 다른 곳입니다]
2018년 멋모르고 블로그 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포스팅만 하면 애드센스 통과는 물론이고 이용자가 떼(?)로 몰려들어 수익이 금방 날거라 생각했습니다. 바보 같은 생각이었죠. 불과 10 뷰도 안 되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 정도부터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블로그에 매달렸습니다. 수익이 아주 티끌만큼 늘어나더라고요. 하루 1$ 수익 내시는 분들도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별 짓을 다 해 본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블로그(해외 유저 유입)를 만들어 보겠단 생각으로 영어로 포스팅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사이트에서 그 포스팅과 함께 블로그 홍보를 했습니다. 바로 짜르더라구요. '광고성' 글은 가차 없었습니다. 해외가 안되니 국내는 어떤가 하며 유명 포털 게시판에 또 홍보질을 했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 오욕의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수익이 조금씩 생기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포스팅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요.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은 마냥 들어오지 않습니다. '뭔가' 기대를 하고 들어오는데 찾는 그 뭔가가 없으면 바로 나가버립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저 역시 기대를 가진 클릭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답은 정말 어이없게 간단합니다. '양질의 포스팅' 딱 이거면 됩니다. 클릭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됩니다.
고작 50$ 달성한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느끼는 바가 컸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나 답을 알았으니 이제 실천하면 됩니다. 남은 50$은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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