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AdSense) 티스토리 블로그 추가 승인 후기

드디어 이 블로그가 기다리던 애드센스 '광고승인'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8일, 애드센스에 블로그 추가 승인을 신청하였습니다. 불과 5개 포스팅밖에 안 되었지만 승인검사 기간인 2주 동안 더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로 질렀었습니다. 그 기대가 오늘 빛을 발하게 되었네요.

 오늘이 2월 19일이니 12일 걸렸습니다. 거의 2주를 꽉 채웠네요. 승인 기간 중 추가 포스팅은 18개 입니다. 하루에 1.5개  꼴입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승인 후기를 보면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  '1일 1포' , '1포당 1000자 이상', '이미지 3~4개'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승인받은 이 블로그는 조금 다릅니다.

 

애드센스 승인 메일

먼저 1일 1포는 당연한 말 같습니다. 사실 저는 포스팅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는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는 포스팅이 꾸준히 업데이트되면 그 블로그를 '양질'이라고 판단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신청 블로그의 방문자의 수는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 듯 합니다. 방금 제 블로그 방문자 수를 캡쳐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방문자가 신청기간 동안 100명보다 한참 아래에 있습니다. 현재 방문자 수 보다는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따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 통계

 

마지막으로 1000자 이상과 3~4장 이미지 사용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포스팅할 때 설명에 초점을 맞추는데요, 이미지로 설명을 다 할 수 있다면 글을 거의 안 씁니다. 구구절절 쓸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이미지가 필요없으면 없는대로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꼭 1000자..글쎄요. 내용전달만 확실하다면 글자수는 많든 적든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애드센스가 어떻게 알까 의문은 들지만 '지금 제 블로그'가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상투적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혹 애드센스가 아직 승인이 안 나신 분들은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물론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밟아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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